진주 유등축제 숙소를 가격만 보고 멀리 잡았다가 밤 10시 넘어서 주차와 택시 때문에 더 고생할 수 있습니다.
유등은 자정까지 켜지고 불꽃놀이도 밤 8시에 열립니다. 특히 10월 9일과 17일처럼 사람이 몰리는 날에는 숙소 위치가 여행 편의성을 크게 좌우합니다.
차를 두고 걸어갈 생각이라면 진주성·인사동·신안동 도보권을 먼저 보고, 가격이나 주차를 우선한다면 진주역·혁신도시 쪽까지 넓혀 비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숙박비 몇 만원 차이만 보고 결정하지 말고, 축제가 끝난 뒤 돌아오는 교통비와 주차시간까지 같이 계산하는 게 좋습니다.
1순위는 진주성 도보권
축제 관람 자체가 목적이라면 진주성과 남강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숙소가 가장 편합니다.
인사동·신안동 등 진주성 가까운 지역에 숙소를 잡으면 차량 통제나 임시주차장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저녁부터 늦은 시간까지 축제를 즐긴 뒤 걸어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불꽃놀이 날은 숙소를 먼저 잡으세요
현재 남아 있는 불꽃놀이는 10월 9일과 17일입니다.
이 날짜는 일반 평일보다 방문객이 몰릴 가능성이 높아 축제장 가까운 숙소부터 선택 폭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날짜가 정해졌다면 객실 여부부터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차량 이용자는 주차 가능 여부 확인
축제장 가까운 숙소라고 해도 주차공간이 넉넉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자차로 진주에 간다면 무료주차인지, 숙박객 전용 주차가 있는지, 체크인 전에 주차가 가능한지까지 보고 예약하는 편이 좋습니다.
진주역·혁신도시 숙소는 어떤가?
진주성 주변 객실이 없거나 가격 차이가 크다면 진주역이나 혁신도시 쪽 숙소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무료 셔틀 운행일에는 진주역 임시주차장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노선도 운영됩니다. 다만 셔틀은 매일 운행하지 않으므로 숙박 날짜와 운행일을 반드시 맞춰야 합니다.
현재 셔틀 운행일은 10월 3~5일, 9~11일, 16~18일입니다. 그 외 날짜에는 택시나 시내버스 이동비까지 숙박비와 함께 계산해보세요.
도보권이 비싸도 총비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외곽 숙소가 3만원 저렴해도 왕복 택시비와 이동시간, 주차 문제까지 더하면 실제 차이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차를 이용하고 숙소 주차가 확실하다면 외곽 숙소가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객실가격만 보지 말고 숙박비 + 교통비 + 주차비를 함께 비교하세요.